조용선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맥주점유율이 지난해 1분기 34% 저점 이후 현재 38%대에 안착, 연내 39.5%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소주 저도주 전환 통한 시장확대 및 안정적 시장점유율에 기반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또 "경쟁구도 심화로 마케팅비 집행 확대 지속이 부담되나 추가 점유율 확보를 통한 이익방어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했다.
지난해 하이트진로는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8% 증가한 4691억원, 영업익은 전년 대비 51.7% 줄어든 142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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