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4월8~9일 소상공인을 위한 소자본 창업강좌 재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창업아이템 선정과 창업자금 마련으로 고민하는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을 위한 무료 강좌 ‘2015년 소상공인 소자본 창업강좌’를 개최한다.
4월8~ 9일 이틀 동안 강북구청 4층 대강당 열릴 강좌는 아이템 선정에서부터 재무관리, 고객관리, 마케팅전략까지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유용한 정보들로 채워질 예정이며 강북구와 강북구상공회가 주최하고 서울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참가 희망자는 서울시 창업스쿨 홈페이지(http://www.school.seoul.kr) 접수 또는 강북구청 지역경제과(☎02-901-6443)로 전화접수하면 된다.
참가인원은 200명으로 3월 17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예비 창업자를 위한 전반적인 실무교육과 업종 전환을 희망하는 자영업자를 위한 창업 교육, 여성 창업자를 위한 맞춤 강좌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8일 오전 9시30분 개강식을 가진 후 ▲창업가 정신 및 소상공인 창업 성공 및 실패 사례 ▲사업화 전략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고객서비스 및 관리를 내용으로 오후 6시까지 강의가 이어진다.
9일 오전 10시부터 ▲창업을 위한 세무 전략과 절차 ▲사업 성공을 위한 소점포 마케팅 전략과 SNS 활용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또 ▲창업자금관리 및 자금접근법, 자금신청사례 등 소상공인 창업자금과 보증지원제도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모든 교육과정을 수강한 교육생에게는 별도 수료증이 발급되며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심사를 거쳐 업체당 5천만원 이내의 창업자금 융자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해 강북구는 총21개 업체에 4억7500만원의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해 창업으로 연결한 바 있다.
강북구 지역경제과(☎901-6443)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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