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삼성그룹이 공개채용을 시작한다. 지원서는 11일부터 20일까지 받는다.
삼성채용에서 필기시험인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는 다음달 12일에 실시되며 임원면접과 직무역량면접 등을 거쳐 6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이번 삼성채용 규모는 4000~5000명 수준이다.
삼성채용 지원 대상자는 올해 8월 이전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이며 학점은 4.5만점에 3.0 이상이어야 한다.
이번 삼성채용 첫 관문인 SSAT에는 사상 최대 규모의 응시생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매년 20만 명이 응시하는 SSAT는 수능과 공무원시험 다음으로 많은 응시생이 몰린다. 응시생이 많이 몰리면서 비용이 늘어나고 사교육 등과 같은 부작용을 키운다는 지적도 있다.이 때문에 삼성은 올해 하반기부터 직무적합성평가를 통과해야만 SSAT 응시기회를 주기로 바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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