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크리스탈-서준영, 단편영화 '내 노래를 들어줘' 출연…톱스타와 연주자로 변신

크리스탈-서준영

크리스탈-서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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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아시아경제 STM 김은애 기자]그룹 에프엑스 멤버 크리스탈과 배우 서준영이 단편영화 '내 노래를 들어줘'에서 함께 열연을 펼쳤다.

11일 복수의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크리스탈과 서준영이 신연식 감독이 연출한 '내 노래를 들어줘'에 출연했다. '내 노래를 들어줘'는 톱 배우가 음반을 출시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다. 10분이 채 안 되는 짧은 러닝타임으로, 이미 촬영은 마친 상태다"고 밝혔다.이어 "크리스탈은 이번 영화에서 아이돌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서준영 역시 경험이 풍부한 만큼 현장분위기를 부드럽게 리드했다"고 기대를 북돋았다.

'내 노래를 들어줘'에서 크리스탈은 톱 배우 역할을 맡았으며 서준영은 밴드 연주자로 변신해 환상의 라인업을 구축했다. 두 사람은 달달한 로맨스보다는 음악적 교류와 공감을 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연식 감독은 그동안 전작 '배우는 배우다'의 이준, '러시안 소설'의 강신효 등 새로운 캐스팅라인업을 제안해왔기에 '내 마음을 들려줘'의 크리스탈도 배우로서 입지를 확실히 굳힐 것으로 보인다.또한 신연식 감독이 지금까지 보여줬던 어두운 색채와는 달리 '내 노래를 들어줘'는 코미디요소가 가미된 소극 같은 느낌으로 알려졌다.

한편 '내 노래를 들어줘'는 패션지 '더블유코리아'가 창간 1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총 3편의 단편영화 중 하나다. 3월 중 KT&G 상상마당에서 상영예정이다.




STM 김은애 기자 misskim32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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