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경영인 소재한, 최고근로인 위현, 산업평화상 김성수 선정"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가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최고 경영인, 최고근로인, 산업평화상으로 수상자를 기업사랑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해 오는 31일 ‘2014년 송년식’에서 시상 할 예정이다.◆최고 경영인으로 선정된 소재한(55) 대표의 ㈜에스아이씨는 2008년 광양 초남공단에 설립된 업체로서 소다회단광을 생산해 포스코에 납품하는 리사이클링산업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이며, 한국표준협회의 2013년 한국품질경쟁력 우수기업, 한국신지식인협회의 2014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지역의 대표적인 강소기업으로서 꾸준한 기술개발과 사업화로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평가받았다.
◆ 최고 근로인으로 선정된 위현(45) 주임은 제강 담당정비주임으로 활동하면서 포스코 1연주공장 비산 방지 신설 Roof 설치, 2제강공장 집진기 개선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개선활동을 통해 원가절감, 생산성향상에 기여한 공로와 지역사회 사랑나눔에 솔선수범 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된 공로를 평가받았다.
◆산업평화상으로 선정된 ㈜건우 김성수(56세) 대표는 94년 회사설립 이후 단 한번의 노사분규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2014년 11월에 노사상생협약서를 체결하는 등 신노사 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와 산업재해 예방 및 매출 1% 사내복지 기금 적립 등 다양한 직원 복지 및 근로환경 개선에 큰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대내외 경제하에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기업인과 근로자를 매년 선정해 중소기업인의 사기진작과 노고를 격려하고 노사간 상호 소통을 통한 협력적 분위기 조성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펼쳐나 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 최고 경영인상 등’은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최고 경영인과 뛰어난 기술력과 장인정신으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근로자, 노사화합으로 산업평화에 공이 큰 산업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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