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 특집]경희사이버대, IT·인문계열 등 모집단위 새로 도입

[아시아경제 이윤주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는 12월1일부터 내년 1월8일까지 201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정시모집을 진행한다. 학과 개편을 통해 모집을 시작한 상담심리학과, 컴퓨터정보통신공학과, 관광레저항공경영학과를 비롯해 문예창작·문화예술, NGO·사회복지, 국제지역, 경영, 스포츠·호텔·관광·외식 분야 기존 18개 학과 등 총 21개 학과에 지원이 가능하다.

경희사이버대는 2014학년도부터 미래IT계열, 인문·사회·경영계열 등 계열별 모집 단위를 새롭게 도입했다. 또한 합격자 등록 절차를 간소화해 입학금 30만원만 납부하면 입학 등록이 완료되며, 개인별 수강신청 학점에 따라 수업료를 추가 납부하면 된다. 신입생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 또는 동등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편입생은 전문대학 졸업자 또는 대학에서 35학점 또는 70학점 이상 수료한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원서는 입학안내 홈페이지(www.khcu.ac.kr/ipsi)에서 접수하며 입학을 위한 전형(학업계획서 70%, 인성검사 30%) 응시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입학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나 전화(02-959-0000)로 하면 된다.

경희사이버대 대학원도 오는 12일까지 2015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학사 학위 소지자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문화창조대학원의 미디어문예창작, 글로벌한국학, 호텔관광대학원의 호텔외식MBA, 관광레저항공경영 등 총 4개 전공에 지원할 수 있다. 대학원 입학과 관련한 사항은 홈페이지(grad.khcu.ac.kr) 또는 전화(02-3299-8808)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온라인 공유교육 '무크(MOOC)'의 세계적 흐름에 발맞추고 있다. 경희사이버대와 경희대가 2013년부터 본격 추진 중인 '경희 MOOC 2.0' 프로젝트는 선진국-개발도상국 간 협력을 통해 세계시민 누구에게나 열린 공유교육 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 현재 테스트 운영 중인 경희 MOOC 2.0 플랫폼에는 한국문화 집중 학습 강좌와 세계시민 교육 강좌가 탑재돼 있어 누구나 간단한 절차를 거쳐 수강할 수 있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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