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지사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남경필 경기지사가 한국과 중국의 문화ㆍ경제인을 초청, 6일 중국 광둥성(廣東省) 광저우시(廣州市)에서 제1회 한ㆍ중 창의문화산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프로듀서,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장, 김용화영화감독, 최종일 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 대표 등 문화계 인사들과 박정학 현대모비스 회장,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 박근태 CJ 차이나 대표, 유열 SK 차이나 총재, 강승수 한샘 대표, 정영두 휴롬 대표 등 한ㆍ중 문화ㆍ경제인이 대거 참석한다. 중국에서는 마윈 알리바바 회장, 영화 '색계'의 리안 감독, 장예모 감독 등이 초청됐다.한ㆍ중 창의문화산업포럼은 남 지사가 국회의원시절인 지난 3월 중국 류빈제 전국인민대표대회 교육과학위생위원회 주임과 포럼 창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이 계기가 됐다.
또 남 지사와 오랜 친구인 후춘화 광둥성 서기가 초청한데다 도와 우호협력 자매도시인 점을 고려해 첫 번째 창의문화산업포럼을 광둥성에서 열게 됐다.
남 지사는 포럼에 앞서 5일 저녁 IEF(International E-culture Festival)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한다. IEF는 한국과 중국 청소년들의 교류 협력을 위해 지난 2005년 시작된 e-스포츠 축제로 남 지사와 이광재 전 강원지사가 공동회장을 맡고 있다. 올해 대회는 게임대회 뿐 아니라 대학생 밴드경연, 한ㆍ중 모바일영화제와 각종문화행사로 열린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