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인테리어]한솔홈데코, 토종 소나무로 만든 바닥재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한솔홈데코(대표 고명호)가 차별화된 소재의 친환경 제품을 꾸준히 출시하며 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업계서 주목받고 있는 제품은 토종 소나무로 제작한 '한솔참마루'와 내구성과 실용성을 강조한 '한솔참도어ㆍ참몰딩', 다양한 인테리어 구성이 가능한 벽마감재 '스토리월', 친환경성을 극대화한 인테리어 표면 마감재 '참데코시트' 등이다.이 중에서 우리나라에서 자란 리기다 소나무로 만든 친환경 바닥재인 한솔참마루는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조립하는 방식의 공법을 써 유해물질 방출 위험이 적고 층간 소음 방지 효과가 뛰어난 게 특징이다. 또 섬유조직이 길고 견고한 토종 소나무를 사용해 마루의 강도가 강하면서도 수분 및 열에 의한 치수 변화가 적다.

벽마감재 스토리월은 대표적인 친환경 제품으로 꼽힌다. 한솔의 친환경 보드를 사용하는 스토리월은 일반주택과 아파트는 물론 학교ㆍ레스토랑ㆍ갤러리를 비롯한 다양한 상업공간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스타일대로 디자인하거나 패턴을 조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내충격성과 내긁힘성 등이 뛰어나 강화마루처럼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친환경 표면 마감재인 참데코시트는 우드, 펄 등 150여 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패턴으로 구성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제품으로 꼽힌다. 데코시트는 인테리어 표면 마감재 중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제품으로 주방 및 침실, 수납가구를 비롯하여 샤시, 도어, 몰딩 등 디자인을 강조하는 다양한 인테리어 마감재로 활용되고 있다. 고명호 한솔홈데코 대표는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확고한 브랜드 이미지를 갖추기 위해 고객들의 감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디자인은 물론 친환경, 기능성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고품격 인테리어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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