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성희 기자] 다음세대재단과 희망제작소는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제주 영평동 다음 본사에서 ‘2014 소셜이노베이션캠프3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58명의 정보기술(IT) 기획자와 개발자, 디자이너들은 시민들의 제안으로 선정된 5개 아이디어를 좀 더 실용성 있는 방향으로 발전시키게 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택배 맡기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서로 도움이 되도록 연결해 주는 ‘우리동네 사람들’ ▲청소년들이 자발적이고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들을 전달해 주는 ‘고래고래’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일 핸즈’ ▲초기 귀농인들과 기존 농가를 연결해주는 멘토링 사이트 ‘팜팜멘토’ ▲제주 내 휠체어 대여와 휠체어 접근 가능 지역에 대한 안내를 담은 '노베리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