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오픈소스GIS 컨퍼런스 26일 개막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개방형(오픈소스) 지리정보 기술과 데이터의 협업개발을 논의하기 위한 오픈소스GIS 콘퍼런스 ‘FOSS4G 코리아 2014’가 오는 26~27일 삼성역 코엑스에서 열린다.

OSGeo(오픈소스 지리공간재단, Open Source Geospatial Foundation)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국내 지리정보시스템(GIS) 관련 개발자들이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콘퍼러스다. 이번 행사에는 PostGIS(오픈소스 지리정보 소프트웨어)의 핵심 개발자인 스테반 빈센트 매더와 야스토 후루카와가 연사로 참여해 특강과 기술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국내의 오픈소스GIS 적용 사례 및 연구 등의 발표를 통해 오픈소스GIS에 관한 경험과 노하우도 교류한다..

OSGeo 한구지부는 "국내 GIS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자리인 만큼 평소 오픈소스GIS에 대해 막연한 어려움을 가졌던 사용자들이나 오픈소스GIS의 네트워크 형성에 관심을 가졌던 사람들에게 유용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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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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