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현 긴 머리 싹둑 단발머리 변신…"무슨 일 있나?"

▲배우 최송현(사진: 토비스미디어 제공)

▲배우 최송현(사진: 토비스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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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최송현 긴 머리 싹둑…"무슨 일 있나?"

배우 최송현이 단발머리로 변신했다.최송현의 소속사인 토비스미디어는 7일 MBC 새 주말드라마 '마마-세상 무서울 게 없는'에서 CEO 나세나 역을 맡은 최송현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최송현은 그동안 유지했던 긴 머리를 싹둑 자르고 한층 세련된 보이시한 숏컷을 연출했다.

최송현은 "너무 오랜만에 머리를 잘라서 어색했는데 지금은 매우 만족스럽다. 지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여성 CEO 캐릭터를 위해 단발머리 헤어스타일을 과감하게 선택했다"고 말했다.이어 "머리를 자르고 나면 새로운 결의를 다지게 되는 것 같다. 최선을 다해서 '마마-세상 무서울 게 없는'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마마'는 죽음을 앞두고 하나 뿐인 아이에게 가족을 만들어주려는 한 여자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작품으로 '7급 공무원’ '동이' 등을 연출한 김상협 PD와 시청률 30%를 넘긴 인기드라마 '다함께 차차차'의 유윤경 작가가 함께 해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송현은 최근 종영한 tvN '감자별2013QR3'에서 '노보영' 역을 맡아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최송현은 1982년 서울 출생으로 개포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를 졸업했다. 2006년 KBS 제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얼굴을 알렸으며 2008년 사직한 뒤 연기자의 길을 걸어왔다. 대표작으론 '인사동 스캔들' '검사 프린세스' '프레지던트' 등이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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