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정은 하이모 전무가 '2014 세종대왕 나눔봉사대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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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가발 기업 하이모www.himo.co.kr)가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4 세종대왕 나눔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제정한 세종대왕 나눔봉사대상은 매년 사회 갈등을 줄이고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기업가와 개인 및 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 하이모는 최고상인 대상과 대한적집자사 총재상을 동시에 수상했다.하이모는 2000년부터 현재까지 15년간 꾸준히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무료가발을 지원하는 '러브헤어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모발 나누기 캠페인'을 연계해 모발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홍인표 하이모 대표는 "기업인으로서 사회에 의미 있는 일을 하고자 한 노력이 인정 받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28년 동안 쌓아온 전문 기술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이모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재능 기부를 통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장려하고 있다. 2003년부터 사회복지단체와 연계해 이·미용 봉사활동을 매월 진행하고 있으며 암환자들에게 50%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도 펼치고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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