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인천지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가 계양여성회관에 7번째로 문을 열었다.
인천시는 5일 송영길 시장과 신학용, 최원식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양새일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상담실과 교육장 등을 갖춘 센터에는 취업설계사 5명, 직업상담원 2명이 배치돼 1대1 맞춤형직업상담, 정리수납전문가 과정 등 4개 직업교육훈련, 직장적응 프로그램 및 취업알선 업무 등을 지원하게 된다.
계양새일센터는 지역내 서운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해 여성의 일자리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인천에는 지난 2009년 남구 인천시여성복지관에 들어선 인천새일센터를 시작으로 모두 7곳의 새일센터가 운영중이다.새일센터는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새일센터를 통해 인천지역 여성들에게 기업맞춤형 직업교육 및 전문기술 훈련을 적극 지원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여성경제활동 참여율을 점차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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