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배성재 아나운서의 글에 대해 반문하는 한 트윗터.";$size="405,730,0";$no="201402211706578157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화제가 되고 있는 '푸틴 비난글'을 삭제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20일(현지시간) 김연아 선수가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부문에서 은메달을 차지하자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에 "소치는 올림픽 역사의 수치. 푸틴 동네 운동회 할거면 우리는 왜 초대한거냐"라는 글을 올렸다.하지만 배성재 아나운서가 트위터에 해당 글을 올린 뒤 한 네티즌은 "이게 무슨 소리냐"며 "이상화 선수나 쇼트트랙 선수들은 무슨 동네 운동회에서 금메달을 딴 것이고 다른 선수들은 동네 운동회를 위해 준비한 것이냐? 언론인으로서 부적절한 발언"이라며 지적하는 글을 올렸다.
이에 배성재 아나운서는 해당 글을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연아는 완벽한 연기를 펼쳤음에도 프리스케이팅서 144.29점을 기록했고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 74.92점을 더한 219.11점으로 은메달에 그쳤다. 김연아는 제대로 된 가산점을 받지 못했고 납득할 수 없는 수준으로 평가 절하됐다.금메달은 224.59점을 받은 개최국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차지했다. 예술 점수에서 김연아에 뒤졌지만 심판의 재량인 가산점을 몰아 받으며 김연아를 앞섰다.
푸틴의 비판 글을 작성한 배성재 아나운서와 관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푸틴, 배성재 아나운서 글 삭제했네" "푸틴, 페이스북 커버 사진도 바꿨다며?" "푸틴 비판한 글 속 시원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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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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