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달 21일까지 중학교 1학년 1,200명, 총11기로 나눠 영어캠프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다음달 21일까지 청소년수련원 영어마을에서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겨울 방학 중 영어체험 캠프’를 운영한다. 총 11기로 나눠 기당 2박3일 동안 운영되는 이번 영어캠프는 관내 중학교 1년 학생 1,2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캠프는 공항, 은행, 교통, 레스토랑, 홈스테이, 호텔 등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원어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재현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이 영어권 생활과 문화체험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하는 캠프이다.
순천시는 매년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방학을 이용해 청소년수련원에 조성된 영어마을에서 학생들이 외국의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영어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영어 체험캠프가 학교에서 배운 영어를 원어민과 함께 실제 상황 재현 체험으로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주고, 영어권 문화의 폭넓은 사고력 신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향후 더욱 효과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한편 캠프 참여자는 지난 12월 순천시교육지원청에서 각 중학교를 대상으로 모집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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