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밴드 소란이 SBS ESPN의 배지현 아나운서, 김세희 아나운서와 함께 깜짝 그룹을 결성했다.
최근 소란과 배지현, 김세희 아나운서는 '리코타 치즈 샐러드'를 개사한 SBS ESPN 배구 캠페인송을 함께 불렀다. 이들은 동계 스포츠의 꽃인 프로배구의 매력을 노래로 표현했다.현재 두 아나운서와 소란이 부른 배구송은 SBS ESPN에서 방영되고 있으며, 함께 노래하는 영상을 찍은 뮤직비디오 역시 온라인상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리코타 치즈 샐러드'는 최근 발표한 소란의 2집 타이틀곡으로 톡톡 튀는 리듬의 발랄한 멜로디로 사랑을 받고 있다. 배구송은 원곡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려, 프로배구를 처음 접하는 팬의 마음을 상큼한 느낌으로 전하고 있다.
한편, 소란의 보컬 고영배는 새롭게 시작하는 Mnet의 '비틀즈코드 3D'에 신동엽, 신동, 미르와 함께 MC로 투입돼 예능스타로의 발돋움을 시작했다. 아울러 소란은 오는 27일과 28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2집 발매 기념 콘서트를 갖는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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