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5일 낮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의 한 음식점에서 10개 학부모단체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부와 학부모단체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유학기제, 사교육 경감대책 등 주요 교육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교육부는 전했다.
참석 단체는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교육과학교를위한학부모연합, 뉴라이트학부모연합,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인간교육실현학부모연대, 자율교육학부모연대, 좋은학교만들기학부모모임, 좋은학교바른교육학부모회, 참교육을위한학부모회, 학교를사랑하는학부모모임 등이다.
서남수 장관은 사전에 배포된 인사말에서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은 배우는 학생들뿐 아니라 학부모를 포함한 국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이며 이러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책을 수립하는 단계부터 학부모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반영하는 등 학부모들과 적극 소통하겠다"면서 "학부모단체도 교육부와 학부모들 간에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교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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