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오선동 하남산단에 소재한 광동하이텍이 광산구 나눔문화공동체에 1000만원을 기탁하고 민형배 광주시 광산구청장(맨 왼쪽)과 윤만호 광동하이텍(주) 대표이사( 가운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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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 하남 산단의 건실한 중소기업이 지역사회 공동체를 위한 ‘통 큰’ 나눔 행보에 나섰다.
광주 광산구 오선동 하남산단에 소재한 광동하이텍(주)의 윤만호 대표이사가 지난 4일 오전 광산구청을 방문해 “광산구 나눔문화공동체 ‘투게더광산’이 추진 중인 나눔 문화재단 설립기금에 보태 달라”며 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광동하이텍은 청소기, 냉장고 알루미늄 부품 전문 생산기업이다. 내수용과 수출용 부품을 생산하며 꾸준한 매출 증가를 기록하고 있다.
윤만호 대표이사는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싶은데 방법을 몰라서 못하는 기업인들이 주변에 적지 않다”며 “하남 산단에도 투게더광산을 중심으로 한 나눔 문화가 활발히 꽃필 수 있도록 힘쓰고 싶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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