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포토] 박기원 감독 '한일전은 반드시 이겨야죠'";$txt="남자 배구대표팀 박기원 감독[사진=정재훈 기자]";$size="400,529,0";$no="201306011520323746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박기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배구대표팀이 2013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에서 5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29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C조 조별리그 7차전에서 네덜란드에 1-3(23-25 25-22 20-25 16-25)으로 패했다. 초반 일본에 2연승을 거두고 상승세를 타던 대표팀은 이후 핀란드, 캐나다 등 장신 군단에 연이어 덜미를 잡혀 5연패를 당했다. 2승5패(승점 7)에 머문 선수단은 같은 조 6개 팀 가운데 5위에 그쳐 결선 진출 가능성이 사실상 물 건너갔다.문성민의 대체 요원으로 합류한 서재덕이 블로킹 3개 포함 23점으로 공격을 이끌고 전광인(13점)과 곽승석(9점)이 분전했지만 네덜란드의 높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블로킹 수에서 7-14로 밀리며 경기 내내 고전했다.
접전 끝에 1세트를 내준 한국은 2세트 들어 서재덕·전광인·곽승석 '삼각편대'의 공격력이 살아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더 이상의 추격은 없었다. 힘을 앞세운 상대의 고공 강타와 블로킹에 내리 두 세트를 빼앗기며 무릎을 꿇었다.
대표팀은 30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네덜란드와 8차전을 치른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흥순 기자 sport@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흥순 기자 sport@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