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이 야심차게 준비한, 스타의 '셀프 카메라'를 이용해 그들의 '날 것'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된 [독점! ★Diary 24시]가 드디어 발을 뗍니다. 첫 주인공은 '힙합돌'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M.I.B(엠아이비)입니다. '열정의 에너지'를 무한 발산하고 있는 네 남자의 생생한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스케줄을 마치고 다들 피곤한 상태이지만, 다음 앨범 회의와 곡 작업을 하기 위해 잠깐 모였어요. 오늘 무대 영상과 팬 분들의 반응도 꼼꼼하게 모니터하고, 다음 앨범에 실릴 곡 작업도 틈틈이 하고 있어요.
그리고, 이건 살짝 스포일러인데 강남이 형과 제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답니다! ㅎㅎ 그래서 방송에서 선보일 개인기를 준비하고 있어요. 강남이 형 기타에 맞춰서 제가 랩을 하는 건데, 하다 보니까 자꾸 새로운 곡을 만들게 되네요. 다음 앨범에 넣어볼까요? 즉석에서 작곡했는데 멤버들이랑 스태프들의 반응이 좋아서 저도 어깨가 들썩들썩~~!
어? 어제 위문공연에서 만났던 문근이 형의 재등장! 역시 홍대의 슈퍼스타 문근이 형, 즉석에서 연주해주신 기타 멜로디에 맞춰 또 한 번 신나는 미니 공연을 열었어요. 이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프리스타일을 하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좋은 노래들이 나와요. 녹음기를 항상 켜놔야겠어요.
숙소와 방송국, 홍대 스튜디오를 매일 오가며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형들이 있어서 늘 든든하고 힘이 나요. 정말 오랜만에 두 번째 미니앨범 '머니 인 더 빌딩(Money In the Building)'으로 컴백한 만큼 많은 분들께 M.I.B의 음악을 알리고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특히 저 심스도 꼭 기억해주세요! 지금까지 20대 청춘을 음악에 쏟아 붓고 있는 멋진 M.I.B의 하루였습니다! Peace!!
(심스) 안녕하세요 M.I.B! [★Diary 24시], 진짜 힘들었죠. 아! 일단 그전에 소개를 할게요. M.I.B 막내 심스고요.
(영크림) M.I.B 영크림 Young Cream the best!
(강남) '강한 남자' 강남입니다!
(오직) 안녕하세요! M.I.B 리더 오직입니다.
(심스) 이번 [★Diary 24시]를 하면서, 저희가 저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한 단계 냉정한 시각으로 보게 된 것 같아요. 24시간을 취재하면서 저희가 저희 모습을 다시 얘기한다는 게 좀 어려웠던 것 같아요. 약간 낯간지러운 것도 있었죠.
(오직) 제가 해드릴게요. "스타 다이어리 24(twenty-four), 나는 편의점에 가지 24, 내 나이는 2년 전에 24, 근데 벌써 내 나이는 26!"(웃음)
(심스) 이번 앨범 진짜 열심히 준비했어요. 오랜 공백 기간 만들었던 앨범이고, 진짜 활동 열심히 하고 있고, 무대에서 정말 혼신의 힘을 다 쏟고 있으니 항상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Diary 24시] 덕분에 한 번 더 저희가 발전하는 계기가 됐을 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우리와 같이 함께 활동하고 옆에 도와주는 가장 고마운 분이죠. 그 분의 시각이 가장 중요해요. 우리 매니저형!
(매니저) 종수(심스)가 말을 좀 잘 들었으면 좋겠어! 장난이고요.(웃음) 정말 저희를 잘 따라주고 항상 옆에서 잘 챙겨줍니다. 고맙고, 또 M.I.B를 만나서 행복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M.I.B! 많이 사랑해주세요!
(심스) 저희가 너무 이렇게 까불고 정신없고 철없는 모습 보여도 무대에서는 다릅니다. [★Diary 24시] 첫 번째 주자니까 많이 사랑해주시고요! 아~ 난장판이야 난장판. 4번 트랙 '난장판'! 지금까지 M.I.B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정 to the 부!
글, 영상 : M.I.B 정리 : 이금준 기자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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