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가수 김경록이 금부처 탈을 쓰고 야구장에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
한화 이글스는 지난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에서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를 펼쳤다. 이날 경기장에는 금부처 탈을 쓴 팬이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경기가 끝난 뒤 김경록의 지인은 '금부처' 탈을 쓴 팬의 사진과 함께 "참고로 저 사진의 친구는 VOS의 김경록입니다"라고 설명했다.
김경록의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23일 아시아경제에 "김경록 본인이 맞다. 현재 공익 활동 중인데 휴가를 받은 날 가서 응원하다 찍힌 것"이라며 "평소 한화의 열성 팬"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진은 김경록의 친구가 올린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는 공익요원으로 열심히 근무 중이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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