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계, 설 연휴 특별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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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국내 자동차업계는 설 연휴를 맞이해 귀향하는 소비자들의 편의 도모를 위하여 2월 8일부터 2월 11일까지 4일 동안 고속도로 및 국도 등 전국 일원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비스코너를 설치·운영하는 '2013년도 설 연휴 자동차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행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서비스 내용은 엔진·브레이크·타이어 점검, 냉각수·각종 오일류 보충 및 와이퍼블레이드·전구류 등이며 점검 후 필요시 소모성부품은 무상으로 교환도 해준다. 또한 인근지역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 서비스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회사별로는 현대차가 가장 많은 전국 24곳의 서비스센터를 운용한다. 기아차는 20곳 , 한국GM 6곳, 르노삼성 8곳, 쌍용차 12곳에서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밖에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을 안내하고,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 설 명절 귀향하는 고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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