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애플이 아이패드의 둥근 모서리 디자인에 대해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받았다.
8일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휴대용 디스플레이 기기용 장식 디자인'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 이는 '직사각형 기기의 둥근 모서리 디자인(rectangular devices with rounded corners)'에 대한 특허다. 아이패드의 디자인으로 추정된다.이에 따라 향후 애플이 삼성전자 등과의 소송에서 이번 특허를 인정 받을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애플은 그동안
삼성전자삼성전자005930|코스피증권정보현재가56,900전일대비700등락률-1.22%거래량15,241,523전일가57,6002025.05.13 15:30 기준관련기사코스피, '찔끔 상승' 마감…코스닥은 제약·바이오 강세간만에 2600대 회복…코스피 1.17% 상승마감양시장 강보합 출발…코스피 약 두달 만에 2590선close
등과의 소송에서 둥근 모서리 외관이 자사의 고유 디자인이라며 특허 침해를 주장해 왔다.
이 특허의 범위가 광범위해 삼성전자와의 소송에서 인정 받을 수 있을지 여부는 미지수라는 관측이 많다.
박민규 기자 yushi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