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참여예산 민관협의회 열어

주민제안사업 및 분과위 조정안 협의 완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난 15일 김우영 구청장을 비롯한 민·관 대표 총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참여예산 민·관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독거노인 야쿠르트 지원 사업 등 주요 쟁점사항을 토론했다.
참여예산 민관협의회

참여예산 민관협의회

원본보기 아이콘
노인분과위원회 조정안(야쿠르트 지원사업 폐지,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지원금과 경로당 부식비를 증액)과 주관부서 검토안(야쿠르트 지원사업 축소, 축소분 만큼 생신상 차려드리기 지원금과 경로당 부식비 증액)을 심의, 최종적으로 주관부서 검토안이 의결됐다.

황도연 참여예산시민위원장은 “오늘 민·관예산협의회를 통해 주민제안사업과 분과위 조정안에 대한 협의가 완료 돼 내년도 예산안이 결정됐으며 올해 참여예산 업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본격적인 참여예산제 시작에 앞서 장애인?교육분과를 시범적으로 운영했고 올 해는 동별 지역회의, 분과별(자치경제 장애인 노인 교육청소년 건설환경보건 여성아동) 1·2차 회의에 이어 지난 11일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예산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