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이마트24가 민생시리즈 상품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달 11일 민생 도시락김(200원)을 시작으로 17일 민생라면컵(580원), 민생황사마스크(470원)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일반 편의점 상품 대비 40~50% 이상 저렴하다.
이마트24 민생시리즈 상품은 소비자에게는 가성비 좋은 상품을 제공해 가계 경제에 도움이 되고, 개별 가맹점의 매출을 극대화하는 취지에서 기획된 상품으로 '민생라면'의 후속 제품이다. 민생라면은 지난 2월부터 1봉지당 550원에서 390원으로 가격을 인하한 후 3주만에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민생 도시락김은 1인가구가 증가하면서 편의점에서 즉석밥 매출 상승과 함께 도시락김의 연관 구매율이 높아진다는 점에서 착안했고, 민생라면컵은 민생라면 인기에 힘입어 컵라면 개발문의가 쇄도하면서 출시하게 됐다. 민생황사마스크는 민생시리즈 중 식품이 아닌 비식품군에서 처음 선보이는 상품이다.
백지호 이마트24 MD담당 상무는 "이번에 출시하는 민생시리즈 3종 상품은 편의점 시장 내에서 또 한번 큰 이슈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가성비가 매우 뛰어난 상품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동업계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초저가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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