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과테말라 프라이자네스 시의 한 교도소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7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과테말라시티 인근 프라이자네스 시에 있는 파봉 교도소에서 폭동이 발생해 재소자 7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카를로스 모랄레스 과테말라 교도소 대변인은 "보안군이 이미 교도소에 진입하여 통제권을 되찾았다"며 "사망한 수감자의 수와 관련해서는 확인된 것만 7명이며, 이는 초기의 추정된 숫자"라고 밝혔다.
교도소 당국에 따르면 폭동은 수감자들 사이의 다툼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폭동에 가담한 재소자들은 이날 약 8시간동안 교도소를 장악했으며, 재소자들은 당국이 신원을 확인하도록 시신을 입구까지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파봉 교도소는 900명을 수감 하도록 지어졌으나 현재 4100여 명을 수용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16년에도 파봉 교도소에 폭동이 일어나 14명이 숨진 바 있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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