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항공기 부품 제작 기업 하이즈항공 은 하상헌 대표이사가 자사주 2만5984주를 주당 5843원에 장내 매수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지난달 26일 취임한 윤원석 사외이사도 자사주 9532주를 매입했다고 지난 1일 공시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책임경영 의지를 나타낸 매입이라고 설명했다. 회사가 성장할 것으로 확신했다는 전언이다.
하이즈항공의 대표이사 및 경영진은 지난해에도 자사주를 세 번 매입했다.
하이즈항공 관계자는 "현재 회사의 주식이 저평가됐다고 판단해 이번 자사주 매입을 통해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에 대한 확신 및 기업가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하이즈항공은 이번달 중국 기업 COMAC과 국내 최초로 서플라이어 등록을 마쳤다고도 했다.
하이즈항공 관계자는 "미주와 동남아시아 신규 고객사 발굴에도 힘쓰고 있고 국내 주요고객인 한국항공우주(KAI)와도 지속적으로 교류해 회사의 성장 폭을 넓히고 있다"고 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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