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배심원들' 문소리 "박형식, 첫 만남에 누나라고 부르더라"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영화 '배심원들'의 주연을 맡은 배우 문소리와 박형식이 입담을 뽐냈다/사진=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화면 캡처

영화 '배심원들'의 주연을 맡은 배우 문소리와 박형식이 입담을 뽐냈다/사진=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화면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배우 문소리와 박형식이 솔직한 입담으로 청취자를 사로잡았다.


24일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배심원들'의 주연 배우 문소리와 박형식이 출연해 매력을 뽐냈다.

이날 DJ 김태균은 "박형식 씨를 영화배우로 모신 건 처음이다"라며 박형식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에 박형식도 "기분이 남다르다. 오랜만에 뵙게 돼서 반갑다"며 인사를 전했다.


박형식은 "문소리와 함께 작업한 것이 믿기지가 않는다"면서 "제가 (문소리를) 누나라고 부른다"고 밝혀 청취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문소리는 "첫날부터 '누나'라고 하는 애는 처음 봤다"며 "첫 촬영 때 박형식이 '슈츠'라는 드라마 끝나고 바로 와서 톤을 맞추는 걸 어려워했다. 구원의 눈빛을 보내면서 '누나'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 고민이 후배들이 절 무서워하는 거다. '안녕?'이라고 밝게 인사해도 무서워하는 게 느껴진다"라며 "그런데 박형식이 친근하게 누나라며 다가와주니까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박형식은 "촬영하다가 테이크를 많이 가게 돼서 멘탈이 무너졌다. 그래서 구원의 손길이 필요했다. '누나'라고 한지 기억도 안 나는데 이미 누나라고 한 거다"라면서 "이미 누나라고 했는데 뒤늦게 선배님이라고 할 수가 없었다. 잘 받아주셔서 더 믿고 따랐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