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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해군 창설 70주년…시진핑 "해양공동체 구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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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해군 창설 70주년…시진핑 "해양공동체 구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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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23일 중국 인민해방군(중국 해군) 창설 70주년을 맞아 세계 각국에 미래를 함께 하는 해양공동체 건설에 힘을 모아 달라고 촉구했다.


2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칭다오(靑島) 국제관함식에 초청된 외국 대표들을 만나 "해양은 세계를 연결하고 발전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인류의 생존과 발전에 큰 의미를 갖는다"며 "해양 평화는 모든 국가의 안보와 이익에 관계되며 공동의 유지와 보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중국 인민은 평화를 사랑하고 갈망하며 평화 발전의 길을 견지한다"며 "중국 해군은 해양 평화의 안녕과 질서를 수호하는데 중요한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본질적으로 방어적인 국방 정책을 추구하고 ▲공통의 ▲포괄적인 ▲협력적인 ▲지속가능한 안보를 추구한다"며 "각국 해군과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적 책임 의무를 적극적으로 이행하며 국제 수로 안전 보장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중국 칭다오 앞바다에서는 중국 해군 창설 70주년을 맞아 대규모 국제관함식이 열렸다. 시 주석은 오후 1시께 칭다오항 부두에서 중국 해군 의장대를 사열한 뒤 해상 열병을 위해 중국이 자체 건조한 미사일 구축함 시닝(西寧)호에 승선했다.

이날 행사에는 60여개국의 해군 대표단과 일본, 필리핀 등 10여개국에서 온 20여척의 군함이 참여했다.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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