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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만발한 4월 "신라CC로 오세요"

최종수정 2019.04.16 08:06 기사입력 2019.04.16 08:06

신라CC가 4월 한 달간 '신라 봄꽃축제'를 펼쳐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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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신라CC로 오세요."


본격적인 골프시즌에 접어드는 4월의 유혹이다. 경기도 여주시 북내면에 위치한 '명품 퍼블릭' 신라CC의 '봄꽃축제'가 대표적이다. 이달 말까지 골프장 진입로 1.5km가 벚꽃터널로 변신해 장관을 연출한다. 아마추어골퍼는 물론 일반 관광객까지 꽃구경으로 붐빈다. 코스내에서는 아예 '벚꽃 홀'로 명명한 동코스 8번홀이 인기다. 1개월 전부터 예약과 동시에 마감된다.

54만평의 광활한 부지에 딱 27홀만 조성해 각각의 홀들이 독립된 정원 같은 분위기다. 다양한 야생화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4000그루의 소나무는 삼림욕장이나 다름없다. 평지가 대부분이라 동반자와 걸으면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워킹골프장'이다. 클럽하우스 포토존과 골프장 전경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남코스 4번홀 전망대가 빼놓을 수 없는 '핫플레이스'다.


라운드 전반 9번째 홀에서는 '막걸리존' 공략 이벤트가 있다. 티 샷한 공이 이 존에 들어가면 막걸리 쿠폰을 제공한다. 티하우스에서 다양한 꽃들을 보면서 시원한 막걸리를 즐길 수 있다. 클럽하우스내 먹거리가 최고다. 6명의 특급 요리사들이 출발점이다. 한식과 중식, 일식 등을 내놓는다. 맛은 물론 가격까지 착하다. 티하우스에서 생맥주를 주문하면 대식당 이용시 30% 할인을 받는다.


신라CC가 바로 1995년 회원제로 개장해 명코스로 유명세를 떨치다가 2015년 대중제로 전환한 골프장이다. 최고의 회원제를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셈이다. 22년 전통의 명코스가 대대적인 클럽하우스 리모델링으로 '모던함'을 만났다. 새 단장한 클럽하우스에는 라커와 욕실, 식당 등 초현대식 시설이 들어섰고, 여성골퍼들을 위해 여유있는 파우더룸과 넓은 주차공간까지 마련했다.

하루 90팀을 수용할 수 있는 라커를 150팀 기준으로 확대했다. 프라이빗하면서 수납이 편리한 공간으로 만들었고, 보안을 위해 최신식 잠금장치를 장착했다. 사우나는 바닥에 원목을 깔아 쾌적함을 더했고, 입식 샤워부스를 대폭 늘려 대형 행사를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다.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까지 탁월하다. 동여주IC에서 7분, 서울에서 4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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