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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LGU+ 부회장 "연내 5G기지국 8만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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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LGU+ 부회장 "연내 5G기지국 8만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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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5G 가입자 확보에 자신이 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10일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신입사원 78명과 가진 간담회를 통해 LG유플러스 의 5G 로드맵에 대해 공개했다.

그는 "올 하반기까지 8만개의 기지국을 구축하고 구글(VR), 넷플릭스(영화), 엔비디아(게임) 등 최고 파트너들과의 제휴한 차별적 서비스를 통해 5G시대를 주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네트워크, 콘텐츠, 요금제 자신감

하 부회장은 "지난해 12월 5G주파수 최초 발사한 시점에는 LG유플러스 가 장비 구축 측면에서 압도적 선두였고 현재 수도권은 장비구축이 앞서 있다"고 봤다. 이어 "일부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부족한 측면이 있으나 이는 일시적 현상일 뿐"이라며 기지국 확대 계획을 제시했다.


서비스 계획으로는 해외 업체와의 제휴 콘텐츠 외에도 "현재 증강현실(AR) 콘텐츠 400여편, 가상현실(VR) 300여편, 공연 5300여편으로 잘 준비돼 있다"라며 "서비스 역시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하 부회장은 5G 시대를 주도할 또하나의 자신감으로 요금제를 꼽았다. 그는 "요금제는 얼마 전 우리가 처음 발표했는데 이후 경쟁사가 대응하는 요금제를 냈다"라 "변화는 주도해야한다. 어차피 출시할 예정이라면 빨리 출시하여 주도하는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현재 타사 대비 가입자 수가 열세"라는 위기의식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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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이면 담대한 꿈, 함께 할 수 있는 꿈을 꾸자"

하 부회장은 신입사원들에게 이 같은 위기를 헤쳐나가는 방법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그는 " LG유플러스 의 CEO로서 가장 큰 책임은 무엇인지 매일 생각한다"라며 "단기적 관점과 중장기적 관점에서 성장할 수 있는 사업을 만드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어 "나는 CEO로서 어려움을 맞이하면 한편으로 고맙게 생각한다"라며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면 기회가 보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하 부회장은 "과거는 다 잊어도 좋다. 지금부터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하는지가 중요하다"라며 "여러분은 꿈을 가지고 있는지, 꿈이 있다면 어떤 꿈인지 생각해 달라"고 했다. 이어 "기왕이면 담대한 꿈, 함께 할 수 있는 꿈을 꾸자. 어려움이 따르더라도 그 과정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꿈을 꾸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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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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