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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리 "4월 초 술시중 강요한 정·재·학계 악마들 명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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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효원 기자] 방송인 이매리가 4월 초 폭로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배우 이매리는 시민단체 정의연대와 함께 4월 초 학계, 정계, 재계 인사들로부터 받은 술 시중 강요 등 자신이 추행 받은 내용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정의연대는 현재 이매리와 메신저를 통해 일정 등 구체적인 내용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매리는 지난 17일 오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대학원 재학 당시 재계, 정계, 학계 관계자였던 인물들의 실명을 언급했다. 특히 그는 학계 관계자였던 A씨를 향해 "당신은 죄의식 없는 악마다. 당신은 당신 출세를 위한 대학원 기금마련을 위해 드라마 불공정행위로 피해를 본 사람에게 침묵을 강요 압박, 술시중을 들라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모님 임종까지 모독했다. 상 치르고 온 사람에게 한마디 위로 말없이 오히려 '네가 돈 없고 TV도 안 나오면 여기 사람들에게 잘해야지'라고 웃으면서 말했던 악마의 미소를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매리는 "부끄러운 줄 알라. 6년 동안 당신들과 싸워왔다. 은폐시키려고 했던 모든 자들 또한 공범자들"라고 질타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이매리는 1994년 MBC 3기 공채 전문 MC로 데뷔한 후 드라마 '연개소문','인순이는 예쁘다','신기생뎐' 등에 출연했다. 그는 2011년 '신기생뎐' 방송 이후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황효원 기자 woni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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