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승환 인턴기자] 손흥민(토트넘)과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볼리비아전에 투톱으로 나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2일 오후 8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볼리비아와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벤투호는 4-4-2 전술로 볼리비아와 맞붙는다. 손흥민과 지동원이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다. 나상호(FC도쿄), 황인범(밴쿠버), 권창훈(디종), 주세종(아산)이 미드필더로 나서며 홍철(수원), 권경원(톈진), 김민재(베이징 궈안), 김문환(부산)이 포백을 이룬다. 골키퍼에는 김승규(빗셀고베)가 나선다.
특히 지난해 8월 벤투 감독이 부임한 이후 7경기에서 무득점으로 침묵하고 있는 손흥민이 처음 톱으로 나선다. 더불어 벤투호는 지난해 9월부터 줄곧 사용하던 원톱 전술도 투톱으로 바꿨다.
장안의 화제인 이강인(발렌시아)은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백승호(지로나)는 제외됐다.
한편 한국은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볼리비아와 평가전을 치른 바 있다. 당시 결과는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벤투호는 22일 볼리비아, 26일 콜롬비아와 A매치 평가전을 치르며 2022 카타르 월드컵을 향한 첫 발걸음을 시작한다.
박승환 인턴기자 absol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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