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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올해 수시부터 학종 전형간 중복지원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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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모집인원 65% 수시 선발 … 수험생 선택 확대


건국대, 올해 수시부터 학종 전형간 중복지원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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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건국대학교가 2020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 전형에서 전형간 중복지원을 허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원자들은 지원 자격만 충족되면 총 8개의 학종 전형 중 여러 개를 선택해 동시에 지원할 수 있다.


건국대 입학처에 따르면, 2020학년도 입시에서 총 모집인원의 65%인 2196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이 중 학종 전형은 KU자기추천(798명), KU학교추천(475명), 사회통합(63명), 기초생활 및 차상위(60명), 농어촌학생(78명), 특성화고 졸업자(27명), 특성화고졸 재직자(136명), 특수교육대상자(20명) 등 8개다.


기존 고른기회전형I(국가보훈대상자)과 고른기회전형II는 학종 사회통합 전형으로 통합·편입됐다.

또 KU학교추천의 경우 제출서류를 간소화해 그동안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와 함께 제출했던 교사추천서 대신 학교장 명의 추천공문 만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했다.


건국대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자신에게 어떤 전형이 유리할지 명확하지 않을 경우 여러 전형에 동시에 지원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건국대는 지난해까지 논술점수 60%와 학생부(교과) 점수 40%가 반영되던 논술우수자 전형도 논술만 100% 반영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도입하기로 했다.


체육특기학생들의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수시 KU체육특기자 전형 역시 2단계에서 1단계 성적(경기실적) 50% 외에 면접 30%와 학생부 교과성적 15%, 출석 5%를 반영하기로 했다.


예술디자인대학 모집단위에서 수시에 모집하던 KU예체능우수자전형(디자인)은 정시모집으로 통합해 선발한다.


한편, 수능 성적(KU일반학생전형)과 실기고사 등으로 선발하는 정시모집에서는 모집인원의 35%인 1191명을 선발한다.


정시에서는 그동안 '가'군에서 모집하던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와 산업디자인학과가 2020학년도부터 '나'군으로 이동하며, 영상영화학과의 영상, 연출·제작, 연기의 모집단위 명칭을 수험생의 실기고사 내용에 따라 영상영화학과-기초디자인, 영상영화학과-스토리보드로, 영상영화학과-연기로 각각 변경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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