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25일까지 선착순 50명 모집. 26~27일 창업아카데미 개최 ...온라인 마케팅 교육으로 창업자·소상공인의 판로개척 지원 및 경쟁력 강화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온라인 마케팅에 관심있는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2019년도 상반기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와 동작구상공회, 서울신용보증재단이 공동주관인 이번 창업아카데미는 최근 높아지고 있는 온라인 마케팅 수요를 반영, 마케팅 비용 절감 및 고객과 소통을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주고 이를 통해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 등 경영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동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세미나실(노량진로 140, 2층)에서 3월 26 ~ 27일 오전 10~ 오후 5시 총 12시간 동안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 매력적인 광고 키워드 추출 방법 ▲ 무료 홈페이지 제작 및 관리 ▲ 지도 애플리케이션 활용 ▲ 네이버 예약 등록 방법 및 운영 노하우 등 4개 과목이며, 과목별 외부 전문가 초빙으로 전문성을 더했다.

수강료와 교재비는 무료이며, 교육과정 80%이상 수료한 사람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서울신용보증재단 창업자금을 대출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교육신청은 서울지역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 등 누구나 가능하며, 25일까지 서울시소상공인종합지원포털(www.seoulsbdc.co.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생활경제과(☎820-9732)로 문의하면 된다.

이창우 구청장은 “온라인 마케팅의 효율적인 활용으로 교육에 참여한 분들의 사업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아카데미가 지역 내 (예비)창업자 ·소상공인들의 경쟁력과 자생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