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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제언 나올까'…홍남기, 국책연구기관장들과 간담회

최종수정 2019.03.10 08:11 기사입력 2019.03.1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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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조세연·KIEP 등 8개 연구기관장들과 회동은 취임 후 처음
기재부 "어려운 경제여건 감안, 정책제언 듣는 자리"

'추경 제언 나올까'…홍남기, 국책연구기관장들과 간담회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국책연구기관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정책 제언을 청취한다. 고용과 수출, 내수 등 우리 경제 전반에 대한 진단이 제시될 것으로 보여 간담회 내용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10일 기획재정부와 연구기관 등에 따르면 홍 부총리는 오는 12일 세종시 국책연구단지 대회의실에서 경제관련 8개 국책연구기관장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재영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과 조흥식 보건사회연구원장, 배규식 노동연구원장, 김유찬 조세재정연구원장, 손상호 금융연구원장, 장지상 산업연구원장, 강현수 국토연구원장, 한국개발연구원에서는 해외출장중인 최정표 원장을 대신해 임영재 부원장이 참석한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각종 지표가 좀처럼 회복하지 않는 상황에서 이뤄진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반도체 경기가 꺾이면서 지난해 유일한 버팀목이었던 수출이 감소세로 돌아섰고, 고용사정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소득분배는 악화일로다. 산업활동동향을 나타내는 동행·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8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다.


대화주제는 참석하는 연구기관만큼이나 폭이 넓다는 게 기재부 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현 정부가 수정 보완하겠다고 밝힌 소득주도성장을 비롯해 재정의 역할, 최근 들어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여부 등이 대화 테이블에 오를 지 주목된다.


기재부 관계자는 "수출이 감소하는 등 최근 경제상황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현장소통의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라면서 "간담회는 1시간30분가량 진행되는데, 부총리는 주로 의견을 듣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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