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오른쪽)이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현장을 찾아 업체 관계자, 가맹점주들과 대화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8일 "가맹사업의 기본은 상생이며 이에 기반한 끊임없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제 45회 '프랜차이즈 서울' 박람회에 방문해 "가맹본부에 '점주와의 상생과 혁신을 통해 발전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박람회 참가업체 중 공정거래 협약을 이행하고 있는 '본죽', '바르다김선생', '7번가피자' 가맹본부를 방문해 격려했다.
본죽 가맹본부는 지난해말 가맹점주와 협약을 맺고 가맹점주의 계약갱신요구권을 무기한 보장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법에서 정해진 계약갱신요구권의 시한은 10년이다.
바르다김선생은 지난해초 체결한 협약에 따라 점주들이 구입해야하는 필수품목 수를 76% 줄이고 가맹점 매출액 대비 원재료 구입비용의 비율을 30%대로 절감했다.
7번가피자'의 경우는 지난해 7월 차액가맹금으로 받아왔던 가맹금을 더욱 투명한 '로열티' 방식으로 바꾸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김 위원장은 "업체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앞으로 이를 더 적극적으로 이행한다면 가맹점의 경영여건이 개선되고 브랜드 가치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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