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특징주]경동나비엔, 중국 미세먼지 감축 '고삐' 강세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경동나비엔 이 강세다. 중국이 메이가이치(석탄 개조)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는 소식에 강세다.


8일 오전 9시18분 경동나비엔 은 전날보다 3.52% 오른 5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경동나비엔 에 대해 올해 최대 성장을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제시했다. 양형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정부가 메이가이치를 추진하는 데 속도를 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기사를 보면 중국 생태환경부(MEE)는 이번 겨울 정부가 설정한 대기질 기준을 지키지 못한 도시가 올해 안으로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최소 2% 줄여야 한다는 방침을 내놨다"고 소개했다. 이어 "감축량을 지키지 못할 경우 지방정부는 처벌을 받게 된다"며 "중국 정부는 또 겨울철 대기오염의 주된 원인인 석탄난방을 줄이기 위해 비효율적인 석탄보일러의 폐기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메이가이치는 경동나비엔 중국 매출이 늘어나는 데 기회 요인으로 꼽힌다. 양 연구원은 "메이가이치가 본격화됐던 2017년 중국 가스보일러 시장은 전년대비 80% 성장했다"며 " 경동나비엔 중국 매출도 전년보다 168% 급증했다"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