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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019 스타일테크 데이' 개최…'경험 스튜디오' 운영

최종수정 2019.03.05 11:00 기사입력 2019.03.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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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5일 서울 갤러리아포레에서 '스타일테크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오는 14일까지 '스타일테크 경험 스튜디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튜디오는 큐브엔터테인먼트 K-POP 전시회와 연계해 한류 문화와 기술을 융합한 체험형 전시 콘텐츠로 구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스타일테크(Style tech)는 패션·뷰티·리빙과 같은 라이프스타일 분야에 IT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대표적인 글로벌 사례는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패션계의 넷플릭스로 불리는 스티치 픽스(Stitch Fix)이다.


고객이 기본 데이터를 입력하면 AI 알고리즘과 인간 코디네이터가 협업해 가장 잘 어울리는 옷과 액세서리를 추천해주고 배송해준다. 이 서비스로 270만명에 달하는 유효 고객을 확보하고 있고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1조5000억원을 돌파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인공지능, 가상현실, 블록체인과 같은 기술을 활용해 접목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려는 노력이 활발하다.


뷰티·패션 테크 기업 큐포라는 개인 퍼스널 컬러에 따라 화장품을 큐레이션해주는 서비스 플랫폼인 미러 미러와 AI 스피커를 접목해 음성기반의 뷰티·패션 큐레이션 플랫폼 구축 사업을 작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패션 스타트업 디파인드는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으면 발 사이즈를 측정해주고 가장 잘 맞는 신발을 추천해주는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주형 대표는 아내가 온라인에서 산 신발이 사이즈가 안 맞아 반품하는 모습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


헤어 스타트업 버츄어라이브는 가상·증강 현실 기반으로 염색, 펌, 컷트 등 다양한 헤어 스타일링을 체험하는 서비스를 개발했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 이미 국내에서만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상반기에는 동남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스타일테크 경험 스튜디오는 국내 유망 기업의 기술과 서비스를 투자기관과 고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조성됐다.


상기 소개된 기업 외에도 AR 기반 주얼리 체험 서비스 로로젬, 디지털 기반의 가상 의류 디자인 솔루션 D3D, 맞춤형 셔츠를 제작·배송해주는 해브해드 등 15개 기업이 참여했다.


박건수 산업부 실장은 "스타일 테크는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아이디어를 결합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유망 서비스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나라에서도 스티치 픽스와 같은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협업, 공간, 사람, 글로벌이라는 4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2019년을 스타일테크 정책의 원년으로 삼아 다음과 같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협력해 동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대기업과 스타트업들을 연결하고 신사업 모델 개발에 필요한 초기자금과 전문가를 지원한다.


또 스타일테크 기업간 소통·교류할 수 있는 플레이 그라운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내에 스타일 테크 기업 전용 공유 오피스를 구축해 비즈니스 네트워킹,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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