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코스피,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로 상승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지난 주말 뉴욕증시 상승 영향 투자심리 개선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미국과 중국이 진행 중인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하면서 국내 증시에도 화색이 돌고 있다.


18일 오전 9시15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77포인트(0.58%) 오른 2208.86을 기록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4%(443.86포인트) 상승한 2만5883.2로 장을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9%(29.87포인트) 오른 2775.60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63%(46.45포인트) 상승한 7472.41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무역협상이 매우 잘 진행했다고 밝히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가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4억원, 186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301억원 규모의 순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화학과 증권, 전기·전자 업종 등 경기 민감 업종이 강세다. 화학과 증권 업종은 1% 이상 오르고 있고 섬유·의복(1.15%) 전기전자(0.63%) 기계(0.26%) 업종 등도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운송장비(-0.39%) 의료정밀(-0.41%) 업종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 는 전 거래일 대비 0.76% 오른 4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 LG화학 셀트리온 네이버 등도 오름세다. 현대모비스가 1% 이상 내리고 있고 삼성SDS 기아차도 약세다.


코스닥 시장도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51포인트(0.75%) 오른 744.1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6억원, 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인다. 외국인은 24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5위권 내에 있는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CJ ENM 바이로메드 포스코켐텍이 모두 오르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