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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두산, 밥캣·인프라코어 동반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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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두산을 비롯해 두산밥캣과 두산인프라코어 등 두산그룹주들 외국인의 매도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 은 13일 오후 2시30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8000원(7.08%) 하락한 10만5000원에 거래됐다. 매도 창구 상위에는 CS가 이름을 올렸다. 이와함께 두산밥캣 HD현대인프라코어 도 각각 7.38%, 5.02% 빠지고 있다. 두산밥캣 매도창구에는 제이피모건, 모건스탠리, 노무라, CLSA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두산인프라코어는 CS, 메릴린치, 제이피모건이 이름을 올렸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밥캣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1조267억원, 영업이익 1030억원을 기록했다"며 "컨센서스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8% 하회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업이익률은 시장점유율 증대를 위한 판촉 강화와 연말성과급 등으로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이상현 연구원은 "2019년 가이던스는 당초 시장 컨센서스보다 보수적으로 낮게 책정됐다"며 "가이던스 매출액은 전년비 6% 성장한 4조2000억원을 제시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비 3% 하락한 4455억원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조7833억원, 영업이익 142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는 별도의 공시를 통해 201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가이던스를 각각 8조2000억원과 7955억원으로 제시했는데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6.1% 증가한 수치지만, 영업이익은 오히려 6.2%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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