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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90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맡은 업체는?

최종수정 2019.02.05 08:30 기사입력 2019.02.0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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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 제네시스 G90이 국내 최초로 내장형 내비게이션의 무선 자동 업데이트를 실시하면서 해당 서비스를 맡은 업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에서도 가장 프리미엄 대형 세단인 G90에 탑재된 신기술은 향후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출시하는 주요 차량에도 확대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대규모 차량의 업데이트 서비스를 시행하기 위한 기술력이 뒷받침 되어야한다.


해당 업데이트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사이자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맡았다. 현대엠엔소프트는 1998년 만도맵앤소프트로 설립돼 2005년부터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로 편입됐다.


3D 내비게이션 지니(GINI)와 모바일 내비게이션 맵피(MAPPY)로 국내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40%가 넘는 시장 점유율을 달성하고 있으며, 현대·기아자동차에 탑재되는 순정 내비게이션에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회사의 최대주주는 현대자동차(31.8%)이며, 현대모비스 도 지분(25.6%)을 보유중이다.


제네시스 G90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맡은 업체는?


그동안 내장형 내비게이션은 업데이트에 대한 불편함으로 신차 구입 이후 몇년 간은 사용하지만 이후에는 사용이 줄어드는 문제점이 지적되어왔다. 하지만 현대엠엔소프트의 차량용 내비게이션은 자동으로 무선 업데이트를 실시하면서 이 같은 문제점을 보완했다.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변경된 고속도로나 톨게이트 등을 지도에 반영하고, 과속단속이나 버스전용차로 단속, 신호위반 단속 등 안전 운행 관련 시설 변경에 대한 단속 카메라 정보도 제공한다.


최근 실시된 G90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의 경우 무선이며 자동으로 된다는 점에서 국내 최초의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무선 자동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는 해외에서도 일부 프리미엄 업체들이 극소수의 차량에만 제공하는 서비스다. 제네시스 G90에 탑재된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기능은 향후 현대자동차그룹이 출시할 주요 차량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따라서 현대엠엔소프트의 기업가치와 그룹사 내 역할 비중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그 밖에도 현대엠엔소프트는 자율주행차 분야에서 정밀지도를 활용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자율주행차가 스스로 달리기 위해서는 카메라 센서나 5G통신망을 활용한 길 찾기도 중요하지만 고정밀 지도 데이터를 활용한 주변 정보의 사전 습득도 매우 중요하다.


현대엠엔소프트 관계자는 "첨단 위치기반서비스나 지리정보시스템(GIS), 텔레매틱스 등 공간 정보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내비게이션 기술을 선도하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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