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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세원, 전력반도체 업체 인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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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폴라리스세원 이 6% 넘게 올랐다. 전력반도체 업체 인수 소식이 시세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오전 9시55분 기준 세원은 전 거래일보다 245원(6.14%) 오른 4235원에 거래됐다.

세원은 트리노테크놀로지 주식 463만8428주를 양수키로 결정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2008년 설립된 트리노테크놀로지는 고속 스위칭 소자인 IGBT, 파워 모스펫(MOSFET), 다이오드(Diode) 등의 전력반도체 소자를 개발, 생산하는 기업이다.


전력반도체는 수소·전기차 1대당 100~200여 개가 적용되고, 수소·전기차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송·배전, 산업기기, 정보가전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한 산업분야다.

아이에이 는 전일 공시를 통해 세원의 보통주 75만주를 추가 취득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취득을 통해 아이에이는 세원의 보통주 8.27%와 전환사채 23억원의 잠재적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 김동진 회장 등 특별관계자를 포함하여 총 17.06%(전환사채 포함)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이에이의 잠재적 지분 주식 수는 422만4167주로 최대주주인 에이센트가 보유하고 있는 422만7720주와 비슷한 수치다.


앞서 지난해 10월 세원도 전력반도체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투자한다는 명분 아래 아이에이에서 발행한 6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 현재 전환우선주 5.19%를 보유하고 있다.


아이에이가 보유한 세원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은 2106원이고 세원이 보유하고 있는 아이에이 전환우선주의 전환가액은 2655원이다.


전일 종가 대비 각각 아이에이는 89.4%, 세원은 37.8%의 평가이익을 내고 있고, 주식시장에서는 양사간 사업적 시너지를 긍정적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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