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사원총회 의결을 통해 홍종성(50·사진) 신임 총괄대표이사(CEO)를 24일 선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임 총괄대표이사의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시작된다.
1991년 입사한 뒤 20여년간 회계감사 및 M&A 관련 업무를 수행했으며, 2017년부터는 딜로이트 안진 총괄부대표를 겸임해왔다.
딜로이트 안진 이사회 김준철 의장은 "홍종성 신임 총괄대표는 변화의 시기에 적합한 소통과 통합의 리더십을 갖춘 인물로, 회계감사·세무·재무자문 등 모든 부분에서 인재를 확보하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법인 문화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딜로이트 안진 측은 "새로운 리더십의 출발과 함께 딜로이트 안진은 당국 및 고객, 투자자들의 높아지는 기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변화를 위한 이러한 노력이 고객과 임직원은 물론 사회에 긍정의 영향을 만들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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