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오리온은 중국 대표 브랜드 평가 기관인 씨에이치엔브랜드(Chnbrand)가 발표한 ‘2019년 중국 고객 추천지수(C-NPS, China Net Promoter Score)’ 파이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오리온 중국 법인은 2018년 ‘초코파이 딸기’, ‘큐티파이 레드벨벳’, ‘요거트파이’ 등 차별화된 파이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현지 제과 업계 트렌드를 선도했다. 제품 콘셉트와 연계한 ‘딸기 음악 페스티벌’을 비롯, 다양한 소셜미디어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장수 브랜드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고 젊은 소비자들과 친밀감을 높였다.
오리온은 1993년 중국에 본격 진출한 이래로 뛰어난 맛과 품질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면서 현지 소비자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중국인들의 대표 간식으로 자리잡은 초코파이를 비롯해 ‘랑리거랑’(꼬북칩), ‘하오뚜어위’(고래밥), ‘야!투도우’(오!감자) 등 히트 제품으로 글로벌 제과 기업들과 당당히 경쟁하고 있다. 또 미국의 식품 위생 감사 기관인 AIB(미국 제빵 협회, American Institute of Baking)가 전 세계 72개국 제과류 공장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감사에서도 매해 중국 현지 공장들이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식품안전에 민감한 현지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에는 중국 브랜드 파워지수, 고객 추천지수, 고객 만족지수에서 각 1위를 차지하고, 중국 종합 브랜드가치 경영대상을 수상하는 등 4관왕을 달성하며 중국 대표 제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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