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여개 프로그램 마련…총 18억6900만원 지원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예술교육과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한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21일부터 공개모집한다.
서울문화재단은 '예술교육 프로그램'과 '문화시설' 등 여섯 개 사업 분야에 창작·교육·체험·워크숍 등 80여개 프로그램을 준비해 총 18억6900만원을 지원한다.
'문화시설' 분야에서는 ▲차별화된 양질의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청년 문화예술교육사를 배치해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문화시설 대상 교육기획 인력지원'이 있다.
올해에는 시민이 예술가와 함께 집중적으로 창작과정을 경험하는 '서울시민예술대학-창작과정'과 예술 단체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다년간 지원'이 신설됐다. 이 밖에 지역의 문화시설과 문화예술교육 전문 인력을 연계하는 '문화시설 대상 교육기획인력 지원사업(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과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공모도 내달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사업설명회'가 21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지하 2층 시민청 태평홀에서 개최된다. 설명회에서는 사업별로 구체적인 정보가 실린 안내 책자가 제공되며, 개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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