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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대우부품, 수소차 핵심 부품…매출 증대 기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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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대우부품, 수소차 핵심 부품…매출 증대 기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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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아진전자부품 이 이틀 연속으로 급등하고 있다. 정부가 수소차와 연료전지를 양대 축으로 하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21일 오전 9시2분 유가증권 시장에서 아진전자부품 은 전 거래일 대비 4.56% 오른 30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8일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뒤로 이틀 연속 상승세다.

아진전자부품 은 수소차용 전동식워터펌프(EWP) 공조장치 전장부품인 CCH 등을 생산하고 있다. 전동식워터펌프는 전기자동차 및 연료전지자동차에 들어간다. 전장부품, 배터리, 연료전지스택 등의 냉각장치다. CCH는 차량의 냉·난방을 제어하는 시스템 일부다. 사용자로부터 버튼 입력을 받으면 블로워 모터 및 엑츄에이터 등을 제어하는 것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 부분을 담당한다.

회사 측은 친환경 수소차 부품으로 정부의 미세먼지 정책적 보조금 지원 확대 및 시장 잠재 고객 수요 증가에 따라 향후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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