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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라이온 킹' 이어 '노틀담의 꼽추'도 실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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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노틀담의 꼽추' 스틸 컷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노틀담의 꼽추'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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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월트 디즈니가 '미녀와 야수(2017년)', '덤보(2019년)', '알라딘(2019년)', '라이온 킹(2019년)'에 이어 '노틀담의 꼽추'를 실사영화로 제작한다. 17일 미국 영화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1988년 연극 'M. 버터플라이'로 토니상 최우수 연극상을 수상한 작가 데이비드 헨리 황(62)이 각본을 맡았다. 음악은 1996년 애니메이션 버전에서 함께 한 알란 멘켄(70)과 스티븐 슈왈츠(71)가 다시 손본다. '겨울왕국(2013년)'에서 올라프의 목소리를 연기한 조시 게드(38) 등이 제작을 담당한다. 주연 배우는 구체화되지 않았다. 다만 게드가 가세할 수 있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이번 영화는 디즈니가 1996년에 제작한 애니메이션 버전을 토대도 제작한다. 원작은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트르담 드 파리'다. 노틀담 대성당을 중심으로 그곳에 숨어 사는 종치기 콰지모도와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 그녀를 사랑하는 피버스, 콰지모도의 정식적 지주이자 에스메랄다에게 욕망을 품은 잔인한 판사 클로드의 갈등과 화해를 다룬다. 원작의 주인공들은 비극적 최후를 맞는다. 콰지모도의 역할도 상대적으로 미미하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콰지모도의 역할이 강화되면서 아이들을 위한 줄거리로 구성이 바뀌었다. 불륜, 자살 등 자극적인 요소들을 대폭 삭제했고, 결말 역시 해피엔딩으로 바꿨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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