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4월부터 모든 병사 개인 휴대전화 사용 가능"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문호남 기자 munonam@

/문호남 기자 munonam@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오는 4월부터 군 복무 중인 모든 병사들은 일과 후 개인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17일 국방부에 따르면 군은 현재 일부 부대에서 실시 중인 병사들의 휴대전화 사용 시범운영을 오는 4월부터 육·해·공군·해병대 모든 부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3개월 정도 시범운영을 한 뒤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7월부터 병사들의 개인 휴대전화 사용을 전면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휴대전화 사용시간은 평일의 경우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휴무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제한된다.

보안 취약구역에서는 사용할 수 없으며 휴대전화 촬영과 녹음기능도 통제된다. 외장형 저장매체는 반입·사용이 불가능하고 부대 내 컴퓨터 등에 휴대전화를 연결해 군사자료를 유출하면 처벌을 받게 된다.
국방부는 병사들이 휴대전화를 반입해 사용하는 전 과정을 국방보안업무훈령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한편 현재 일부 부대에서 시범운용 되고 있는 병사들의 일과 후 외출은 다음달부터 모든 부대로 확대된다. 외출시간은 오후 5시3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포상개념의 분·소대 단위 단결활동이 아닌 개인적 용무를 위한 외출의 경우 월 2회 이내로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방부는 병사들이 외박을 나갈 때 적용되는 지역 제한도 폐지하기로 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내년 의대 증원, 최대 '1500명선'…법원 제동에 "성실히 근거 제출할 것"(종합) "너무 하얘 장어인줄 알았어요"…제주 고깃집발 '나도 당했다' 확산 전국 32개 의대 모집인원 확정…1550명 안팎 증원

    #국내이슈

  •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韓은 부국, 방위비 대가 치러야"…주한미군 철수 가능성 시사한 트럼프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해외이슈

  • 캐릭터룸·테마파크까지…'키즈 바캉스' 최적지는 이곳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포토PICK

  •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