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놀이 ·언어 ·미술 프로그램 및 사회성향상 프로그램 등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2019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일환으로 아동 ·청소년의 정서 및 행동 문제해결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아동 ·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별 특성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바우처 형태의 이용권을 제공하는 것으로 이용자가 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해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대상은 만 18세 이하 또는 고등학교 재학중인 아동 ·청소년(기준 중위소득140%이하) 중 문제행동 위험군으로 판단되는 아동이며, ‘사회서비스이용 및 이용권 관리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의거 등록된 기관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는 증상에 따라 프로그램을 선별하거나 혼합해 들을 수 있으며, 월 4회(회 당 50분 내외)이상 제공하고 12개월 동안 서비스 받을 수 있다.
기본서비스로 △아동 및 부모를 위한 심리상담 △아동의 심리적 안정감 ·사회성 ·정서발달 등 지원을 위한 놀이프로그램 △개인의 내적·환경적 원인 분석 및 증상별 치료 등을 지원하는 언어프로그램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자유로운 창의력 표현, 자존감 향상, 감각발달 향상을 돕는 미술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이외도 △방학 및 휴일을 이용해 진행되는 집단 활동인 사회성 향상프로그램 △부모에게 아동문제 해결을 위한 정보와 기술을 제공하는 부모훈련 등 부가서비스도 필요시 진행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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